오늘 친한 친척누나의 결혼식이있어 메이트에 예약을 했습니다.



만나기전에 해프닝이있었는데... 용산역과 예식장이 연결되있어서 메이트분의 허둥지둥 당황하는 모습이 엄청 귀염미 터지더라구요ㅋㅋ동갑내기친구라 친척들앞에서 자연스러워야하니 일단 커피마시며 둘이 말부터 편하게 하면서 이런저런 대화로 어색함도풀고

혹시 글씨 잘쓰냐구 물어봤더니 나쁘진 않은편 이라기에 축의금봉투에 적어주는걸 부탁했어요(글쓴이는 잼민이글씨체라..ㅋㅋ)

서로 편해져서 식장 들어갈때 손잡고 친척분들에게 인사도하고 축의금내고서 신부대기실에서 같이 사진도찍고 예식장에서 친척어른들이 메이트분 너무이쁘셔서 그런가 흘깃흘깃 쳐다보시더라구요ㅋㅋㅋ 괜히 제 자존감 떡상ㅋㅋㅋㅋ 스킨쉽도 서로 부담되지않게.재밌게 축하해주고 데이트하구 다녀왔어요 제 맘속 원픽입니다(앞으로 신경 많이 써주세요)ㅋㅋㅋㅋ저희 고모부가 저한테 몰래 엄지척하신겤ㅋㅋ 너무 커여우셧음ㅋㅋ담엔 영화데이트 약속을 잡았습니다 벌써기대...🥰🥰